역시 야간 열차는 힘들다.헥헥  7시간 걸리는 취리히-->볼로냐행 열차에서 약 3시간 잔듯하고. 볼로냐에서
약50분정도 기달려서 베네찌아행 타고 2시간정도 걸려 베네찌아 도착. 이태리 기차가 시간도 잘 안맞고
연착도 많다 하더니만. 정말 예정시간보다 30분에서 40분씩 늦게 도착하길래 지나쳤나 했음;

최악의 경우 철도가 완전 파업하는 경우가 있다고도 하니 주의; 여행할때 이러면 정말로 난감
베네찌아에 도착하니 나오자 마자 바쁘레또 (수상버스) 정거장과 표파는 곳이 보인다. 리도와
부라노도 가고 내일아침부터 배를 타야 해서 그냥 24시간권을 끊었다. 근데 이건 그냥 하는 말이지만
발권하는것도 아무도 검사 안하고. 배를 한 7번은 탄거 같은데. 단 한번도 표검사 비슷한것도 않하더라

버스 탈때도 역시나 않하고; 돈이 궁하거나 반나절만 베네찌아에 있을거라 12시간권도 아까운경우
1시간권같은거 끊어서 발권 않하고 걍 타고 다녀도 되겠더란 생각이지만, 괜히 그러다 걸렸다고
본인에게 뭐라해도 책임없음 -_-; 어쨋든 표검사는 엔간하면 하지 않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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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찌아에는 자동차가 아예 없다; 택시도 당근이거니와. 물론 리도 같은 섬에 버스가 다니긴 하지만
요 바프레토라는 수상버스를 타고 다니고, 택시개념의 배도 있다 (왠지 비쌀거 같다;) 그밖에
관광객을 위한 곤돌라도 있고 . 온통 배 투성이다. 배타고 베네찌아 섬을 조금만 나가도 온통
각종배가 다 보인다. 요트부터 조그만 나룻배, 곤돌라, 무지 커다란 유람선 (엄청큼; 크어)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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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찌아에 처음 오면 기분이 참 묘하다. 도시 자체가 아주 묘하기 때문인데; 물가에 집을 지은 곳은 많이
볼수 있지만 그것과는 좀 다르게. 마을 전체가 물에 떠있다고 표현해야 할거 같다; 물가의 땅위에다
지은게 아니고 아예 그냥 물위에 섬을 만들어 띄워버린듯; 수위가 계속 높아져서 언젠간 섬이 물에잠긴
다는 설도 있지만 뭐. 물 잠기기전에 빨랑빨랑 와라~ 라는 마케팅일수도 있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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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그냥 물앞에 바로 쭈욱 나열되어 있음;;  정말 개인용 배가 하나씩 있어야 생활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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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베네찌아의 상징중 하나인 리알토 다리~ 1592년에 완공되었다 하고 이거 세울라고 말뚝만
1만개 이상  박어서 띄웠다 하니 -_-; 베네찌아의 중간에 위치해서 싼마루치아 광장등으로
향하는 위치에 있다~  이근처에 대부분의 베네찌아 명소들이 모여 있다고 보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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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의 골목모습. 여기 완전 수상도시겸 미로의 도시다; 엔간하면 길을 잘 안 잃고 잘 찾아다니는
나도 여기서 상당히 헤멨다; 갔던 길을 못찾아가고 빙빙 돌때의 심정은; 미로를 다니는 느낌

그만큼 골목이 좁고 무지 여기저기 미로같이 펼쳐져 있다. 특히나 밤되면 큰 골목 아니면 어두컴컴
하기도 하고; 아참 한국에서의 습관땜에 좌측통행을 했는데, 외국인들이 우측으로 가라고 그러더라
여기선 우측통행이 맞는듯; 우르르 몰려들면 한줄로 서서 가야 할 정도로 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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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베네치아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인 싼 마르코 광장. 낮에도 사람이 무지하게 많고. 저녁에는
저녁대로 무지하게 많다; 여기 온 사람 절반 가량이 몰려있나 싶을정도; 낮에도 분위기 좋지만
여긴 밤에 더 좋다. 밤에 무조건 와야 할곳. 조명도 환상이고, 곳곳에서 음악회를 하는데 그거
듣는것도 좋다.  바로앞에는 싼마르코 성당, 종루, 두깔레 궁전등이 다 몰려 있어서 사람 무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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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마르코 광장의 명물??  둘기들; 엄청나게 많다; 서울역의 10배는 되는듯; 솔직히 드럽다 _-; 서울역,
청량리역에서의 둘기 = 병균덩어리들 인식이 있어서. 바닥에 둘기들이 거의 개미떼 수준으로 있는거
살살 피해서 가는데. 외국인들은 그런걸 모르니 새들이 모이주면 모인다고 좋아라고 온몸에
붙이고 사진찍고 한다; -_-; 우웩; 저 여자 먹이 주다가 둘기들이게 어택당하는중 ;;무서운 둘기
과자 통째로 내놓으라고 아주 머리를 물어뜯네; 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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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마르코 성당. 이탈리아 성당중에서도 조금 특징적으로 생긴 성당. 무려 서기 828년에 짓기 시작한 성당이란다.
무역의 중심지라 그런지 성당의 특징에서도 드러나듯 여러가지 다양한 문화가 결합되어 완공되었다 한다.
가우데 살짝 보이는 금빛 그림화도 특히 이쁘다. 가운데 청동마상 4개는 이스탄불에 있던걸 십자군이 가져
다 놨다 하고 (진품은 안쪽에 있지만) 왼쪽 오른쪽으로 테라스와 , 보물실등 2가지로 갈 수 있는데 (요금 별도)
비수기에 갔는데도 사람 무지하게 많다;; 당췌 성수기땐 1시간도 더 기달릴듯; 걍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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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가 피자의 나라라는데; 개인적으로 로마 에서보다 베네찌아 리알토에서 싼마르코 광장 가는 골목에
있는 이 피자집에서 먹은 피자가 제일로 맛있었다 ㅠ_ㅠ 아무생각없이 사먹어서 이름은 생각안나는데
1조각에 엄청 큰 피자를 주는데 바삭바삭 하고 양념 하나하나가 싱싱하게 얹혀 있는데 끝내주게 맛있다

끄어..난 길거리 피자가 이정도니 유명한덴 더 맛있겠군 ! 하고 하나 먹고 말았는데 결국 여기가
제일 맛잇었다!! 아아 몇개 더 먹을껄. 이 피자맛은 절대 한국에서 비슷하게도 못먹어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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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종루! 바로 옆의 싼마르코 성당의 엄청난 줄에 포기하고 바로 옆의 종루에 가봤다.; (여기도 30분은
기다린듯) 여기도 꼭 가봐야 한다고 생각. 아주 특이한 베네찌아의 전체적인 모습을 볼수 있는곳인다.
360도로 베네찌아의 전경을 볼수 있는데 아주 특이한 도시라 정말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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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종루 꼭대기서 본 베네찌아의 모습. 이건 섬도 아니고. 도시 자체가 정말 특징정이다; 오른쪽으로 짤렸
지만 바다가 펼쳐져 있고 조그만 도시들이 몇개 떠있는것도 참 멋지다. 배들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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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본 싼마르코 광장. 슬슬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줄었네. 올라오기 전만 해도 버글버글
했는데 다들 다른곳으로 향한듯. 저기 깨알같이 작은 검은것들이 둘기 패거리들; 사람보다 더 많다;
그리고 저 다닥다닥 좁게 붙은 건물들을 보라; 골목도 무지 좁고 길도 이리저리 휘어있고. 한번 헤매면
정말 대책없이 헷갈린다. 리알토나 싼마르코 광장정도야 표지판이 계속 있어서 찾긴 어렵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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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예술이다. 어떻게 저렇게 물위에다가 도시를 띄웠는지 신기할 뿐;  저기 보이는게 싼 보르지오
마죠레 성당. 시간만 많으면 저기도 가보고 싶지만 뭐;;  저쪽에서 보면 베네찌아 섬의 전체적인
모습이 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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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운이 좋았나? 사람들이 우글거리고 박수치고 그러길래 뭔가 했더니 방금 산마르코  성당에서
결혼한 신랑 신부가 나왔다. 하객들과 인사하는 순간인듯~  잽싸게 찍었는데 마침 딱 내 카메라를
쳐다봐주었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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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마르코 성당 뒤로 돌아가면 바로 나오는 탄식의 다리. 예전에 옆 건물이 감옥이였고 들어가면 다신
나오기 힘들다 해서 탄식을 해서 탄식의 다리란다. 여기서 탈출한 유일한 인물이 있다니 바로 그 이름
도 유명한 '카사노바' ;;; 대단한 인물이다. 영화처럼 도구 하나로 벽을 수없이 판후 커텐을 잘라 줄을
만들어 탈출했다고 하니 정말 허허.

참고로 여기 탄식의 다리는 관광객들이 많아서 북적이고 사진찍느라 정신없는데 소매치기 절대
주의 구역!! 정말 여기 소매치기들 은근히 많다. 관광객인거처럼 위장하고 있는 애덜도 있고
나도 거의 당할뻔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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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쁘레토 타고 리도 섬으로 가려고  베네찌아 구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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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찌아의 또다른 상징 곤돌라~ 그냥 나룻배 같지만 또 다르다 나중에 다시 이야기 하겠지만 배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어서 은근히 운전하기 힘들고 이거 자격증 따기도 엄청나게 힘들다고 한다. 베네찌아를 낭만적으로
만들어주는 요소중 하나인듯. 물론 비싸다; 배 하나당 10만원돈 (N분의 1이므로 여러명이 탈수록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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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리도섬으로 향하기 위해 배를 타고 베네찌아를 잠시 떠나는중~~ 리도섬까지는 얼마 안걸리고 (20분
안걸린거 같기도 하고 -_-a) 참고로 베네찌아에서 배타고 돌아다니는거 정말 쉽다; 정류장에 어디행이라고
타임테이블부터 행선지까지 다 나와있고. 표만 있음 그냥 막 타고 내리면 된다. (사실 표검사 한번도
안했다 -_-a) 여기저기 섬에 가는거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음. 리도섬과 부라노섬을 갔는데 그 이야기는
다음편으로~~ to be continue 인가 -_-;

2007/10/14 22:41 2007/10/1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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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가면축체, 유리공예 그리고 물의 도시 베니스, 베네치아 (유럽 배낭 여행)

    Tracked from 프미케의 낙서장 2007/10/14 23:22  삭제

    안녕하세요? 프미케예요 피렌체에서 밀라노로 올때 혹시 모를 지연변수를 생각해 베네치아를 가지않고 밀라노로 왔어요 베네치아 관광을 하고 싶었지만 밀라노로 이동을 하게 되면 밀라노에서 베네치아로 이동하더라도 스위스로 넘어갈 때 밀라노를 다시 돌아 하는데 철도 정보가 그렇게 많이 않아서 유로스타나 인터시티만 베네치아로 연결되는 것으로만 있었어요 철도가 편도가 약 피렌체 역에서 알아본 것으로는 편도만 해도 30유로가 넘었던 것으로 기억이 되네요 그리고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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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와 베네치아를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군요 저두 여름에 베네치아에 다녀왔는데요 정말 더웠어요 산마르코 광장 찾아가느라고 골몰을 한 2시간반 헤매고 다닌것 같아요 ^^

    • 저두 다시 사진 보면서 벌써 감회가;; 베네치아의 골목이 정말 복잡하긴 하죠. 저도 숙소 못찾아서 주인아주머니가 찾으러 와주시고 -_-;

       댓글주소  수정/삭제 2007/10/15 17:24
  2. 너무 멋져!!

  3. 잘봣습니다.

    오 ㅋㅋ